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지역 최대 씨름축제 '2014 대구광역시 씨름왕 선발대회'가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8개 구․군을 대표하는 선수 200명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강석은(장년부), 김남년(중년부), 염진환(청년부), 이윤석(대학부), 김미리(여자60㎏이하), 한유란(여자70㎏이하), 박승재(여자80㎏이하) 등이 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체급별 3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안동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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