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폴리스 진입로 국비확보 주역’ 조원진 의원 “대구경제 도약 발판 마련”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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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0 07:22  |  수정 2014-10-20 07:22  |  발행일 2014-10-20 제2면
‘테크노폴리스 진입로 국비확보 주역’ 조원진 의원 “대구경제 도약 발판 마련”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은 도로 하나가 생기는 게 아니라 대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폴리스와 달서구 대곡동 4차순환도로를 잇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27일)의 의미에 대해 조원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은 19일 이렇게 말했다.

조 의원은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2018년 조성이 마무리되는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그리고 대구 도심을 연결해주는 첫 단추인 만큼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출발선이자, 대동맥”이라며 “그동안은 국가산업단지가 없었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었지만, 이제는 대구경제를 살릴 ‘허파’도 갖춰졌고, 거기에 필요한 도로 등 인프라도 다 갖춰진 만큼 모두가 노력해서 대구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국비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예산 확보 당시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이었던 조 의원은 대구 경제발전을 위해 이 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강하게 밀어붙였다. 덕분에 2천269억원의 국비를 확보, 2010년 6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조 의원은 “도로 개통으로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지역의 국회의원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현재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기업 또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기업,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의원이 힘을 합쳐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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