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내조도 '대박'…수건300장 속옥150벌에 냉장고가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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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1 00:00  |  수정 2014-10-21

20141021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이유리'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유리가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밝혔다.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득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까 연애는 안 되겠다.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혼자만의 고민이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유리는 또 "내가 먼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고 첫 키스도 내가 먼저 했다" 고백했다.


한편, 이유리는 과거 한 예능프로 그램에 출연해 남편을 내조하기 위해 냉장고 5대와 수건 300장을 준비한다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당시 이유리는 "욕실 벽장에 수건 300장을 쌓아둔다"라면서 "호텔 같은 데 가면 계속 리필이 되지 않느냐. 수건을 챙겨두지 않으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득 채워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이어 "남편 속옷이 150벌이다. 촬영으로 바쁜 날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다"며 "속옷이 갑자기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 같이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유리는 또 "남편과 단둘이 사는 집에 냉장고 5대를 보유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한 대로 시작했다. 그런데 6~8개월 동안 살림 공백이 생길 때도 있어 음식들이 쌓이더라"라면서 "가지런한 냉장고 속 풍경이 어릴 때부터의 로망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언급을 시청한 누리꾼은 "이유리 남편 복 받았네" "이유리 남편, 냉장고 5대가 왜 필요하지?" "이유리 남편, 진짜 궁금하다"  "이유리 남편 부럽다"  "이유리 남편 내조까지 잘하니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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