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경찰, 2㎞ 추격 끝에 검거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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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3   |  발행일 2014-12-13 제8면   |  수정 2014-12-13

[의성]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화물차 운전자가 긴급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오후 5시45분쯤 의성군 안계면 위양리 국도 28호선 D주유소 앞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던 이모씨(53)가 길을 건너던 박모씨(여·80)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박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로 2㎞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화물차 운전자 이씨를 검거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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