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 경수진뿐 아니라 시청자도 '심쿵'…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5-03-30 00:00  |  수정 2015-03-30

20150330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방송 캡처
‘파랑새의 집 이준혁 경수진’
‘파랑새의 집’ 이준혁의 ‘심쿵모드’가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한 에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시청률 26.6%(AGB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극중 이준혁은 심성 따뜻한 아들이자 강직한 신입사원 김지완으로 열연중이다. 특히 자신의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탓에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누구보다 따스한 가슴과 이해심을 갖고 있는 남자다.


지완은 동생 한은수(채수빈)의 절친이자 오랫동안 한 동네에서 알고 지낸 강영주(경수진)와 우연히 만나 밤길을 걸었다. 작가로서 자신의 첫 작품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떴던 영주는 갑자기 구두굽이 삐끗했고 지완은 넘어질 뻔 했던 영주의 팔을 잽싸게 잡아 품에 안다시피 했다. 순간 영주는 놀란 토끼눈이 되어버렸고 자신도 모르게 떨리는 심장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영주를 부축하고 계단에 앉힌 지완은 세심하게 구두 굽을 뚝딱 고쳤다. 지완을 바라보며 눈이 휘둥그레졌던 영주, 완벽한 수트 자태까지 뽐내며 집으로 걸어가는 지완의 뒷모습에 미소가 절로 번졌고 두근대는 가슴에 손을 올려야만했다.


이준혁은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아들, 여동생에 대한 마음이 지극한 ‘오빠바보’,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으로 하루를 꿋꿋하게 살아가는 신입사원 김지완으로 열연하며 안방극장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자체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상승세에 불을 지핀 ‘파랑새의 집’에서 이준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