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 명덕역에 2·28운동기념 상설무대 설치

  • 입력 2015-04-18 10:14  |  수정 2015-04-18 10:14  |  발행일 2015-04-18 제1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 명덕역에 '2·28민주운동기념무대'가 들어섰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공동의장 권영진·노동일)는 2·28민주운동 정신을 시민운동으로 승화한다는 취지로 지난 17일 명덕역사 안에 연주공간을 개장해 상설 운영한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경북고 등 8개 고교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독재에 맞선 의거로, 4·19혁명에 도화선이 됐다.
 기념사업회는 명덕역이 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점을 고려해 2·28민주운동 정신 홍보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 무대는 음악동호인, 학생동아리 등 연주공간으로 쓰인다.


 기념사업회는 매년 2·28정신 계승을 위한 '횃불지'를 정기 발행하고 기념음악회, 사진전, 전국고교생마라톤대회, 글짓기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용 신청과 문의는 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053-257-0228)로 하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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