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 국제미용기능대회 大賞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3회 KASF 2015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 학생들이 경기를 마친 뒤 대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도립대 제공>

경북도립대(총장 김용대) 보건미용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13회 KASF(Korea Art Summer Festival) 2015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대학은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5개 분야 47개 종목에서 국내외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전건식씨가 대상(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을 차지하는 등 출전학생 32명(금상 6명, 은상 8명, 동상 6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8명) 전원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보건미용과 최정숙 교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정숙 보건미용과 학과장은 “보건의료와 피부미용의 융복합 전문적 이론 및 기능을 폭넓게 갖춘 보건미용 멀티테라피스트(Health beauty multitherapist) 양성에 최선을 다해 국내 최초 2년제 보건미용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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