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혐의 이세진 군의원 퇴진” 대책委 발족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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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9 07:38  |  수정 2015-06-29 07:38  |  발행일 2015-06-29 제10면

[울진] 최근 소나무 절도범으로 입건(영남일보 6월15일자 10면 보도) 된 이세진 울진군의원(전 의장)의 의원직 사퇴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울진사회정책연구소(소장 주종열)는 지난 26일 울진읍 장수가든에서 군내 50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이세진 군의원퇴진 범군민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동 위원장에 주시원 바르게살기운동울진군협의회장, 임윤승 울진읍이장협의회장, 임재경 한울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주종열 소장 등 4명을 선임했다.

대책위원회는 향후 이 의원 퇴진시까지 재경군민회와 공동성명서 2만부를 제작, 10개 읍·면 배포와 함께 1인 릴레이시위, 각 단체별 현수막 내걸기, 이 의원 퇴진촉구 범군민대집회(7월4일 오전 10시) 등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울진군 의회 의원 8명 중 장시원·안순자·백정례 의원 등 3명은 “이 의원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 7일 열리는 정례회에서 제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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