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월드스타기업’ 15곳 발표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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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2 07:58  |  수정 2015-07-02 07:58  |  발행일 2015-07-02 제17면
시, 3년간 맞춤형 지원

대구시는 1일 지역의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2015년 스타기업 및 월드스타기업’을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광소결금속<주>, <주>대정밸브, <주>E.O.S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10개 기업이다. 월드스타기업에는 <주>삼우기업, <주>화신테크 등 5곳이 뽑혔다.

선정된 15개 기업의 산업별 분류를 보면 기계·자동차 7곳, IT 2곳, 전기·전자 1곳, 식품·바이오 1곳, 섬유·화학 2곳, 금속가공과 안경이 각각 1곳이다.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15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66명으로 나타났다. 월드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460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168명 정도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 및 월드스타기업은 앞으로 3년간 대구시의 경영진단 컨설팅사업 등 맞춤형 직접 지원과 더불어 △각종 정책 및 시설자금 이자 금리 우대 △R&D 및 마케팅 우수인력 △육성전담기관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연계 지원을 받는다. 또 육성전담기관의 우수 연구원을 PM(Project Manager)으로 지정받아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지역 및 중앙정부의 R&D 공모사업 신청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편, 2007년부터 선정된 스타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선정 연도와 2013년 12월 말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07년 선정기업은 86.3%, 2008년 64.0%, 2009년 57.1%, 2010년 31.0%, 2011년 23.1%, 2012년 23.9%, 2013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은 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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