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촉구 천만인 서명부 오늘 정당·정부 부처에 전달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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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2   |  발행일 2015-09-02 제9면   |  수정 2015-09-02 07:32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2일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국가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부’를 주요 정당과 관련 부처에 전달한다.

균형발전협의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9차 정기회’도 개최한다. 지역균형발전 대책을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모두 962만9천여명이 동참했다.

균형발전협의체는 이날 비수도권 지역의 불합리한 중복규제(산·농지, 환경, 군사 등) 완화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요청하는 건의문도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별 대표 국회의원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된 균형발전협의체는 올 들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및 입법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수도권 규제완화 법령 제·개정을 저지하는 등 14개 시·도가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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