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남성 800명에 전립선 질환 무료진료

  • 입력 2015-09-03 15:00  |  수정 2015-09-03 15:00  |  발행일 2015-09-03 제1면

 의료환경이 열악한 울릉도에 사는 50세 이상 남성들이 전립선 질환 무료진료를 받는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오는 5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50세 이상 남성 8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 무료진료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울릉군보건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 비뇨기과 주관으로 전문의,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신장, 체중, 혈압 등 기초검사와 초음파, 소변 속도, 소변량, 전립선암 검사를 하고 처방한다.


 40대 배뇨장애자와 검진 희망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전립선 질환 강의도 한다.
 울릉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각 읍·면에서 한마음회관까지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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