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 이정민의 ‘금빛 메치기’…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4일차

  • 이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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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6   |  발행일 2015-10-06 제26면   |  수정 2015-10-06 08:17
유도 73㎏급 1위…첫 금메달
女축구대표팀은 준결승 진출

국군체육부대 유도 대표팀의 상병 이정민(24)이 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이정민은 5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유도 73㎏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바히드 바나를 모로돌리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정민은 이번 대회 한국의 ‘1호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국군체육부대 여자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여자 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한솔의 결승골과 송다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일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2 역전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결승 진출의 가능성을 살렸다. A조(프랑스·한국·미국)에서 프랑스(2승)에 이어 1승1패로 조 2위를 확정한 한국은 B조 1위 팀과 7일 준결승을 갖는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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