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초, 경북동요부르기대회 대상·금상

  • 백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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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3 07:53  |  수정 2015-11-23 07:53  |  발행일 2015-11-23 제16면
진성초, 경북동요부르기대회 대상·금상
지난 18일 오후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5회 경북도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대회’가 끝난 후 진성초등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성초등 제공>


◇…경산 진성초등은 지난 18일 경북도 초등음악교과 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5회 경북도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대회’에 출전해 중창부문에서 대상, 독창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중창 10개팀, 독창 3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진성초등은 중창부문에서 신은아 외 14명의 학생이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관중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신양 등은 대상을 받았으며, 독창에는 이경욱군(10)이 ‘초가삼간’을 불러 금상을 수상했다.

이덕희 교사는 “전교생이 208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20명 규모로 합창단을 꾸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이후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예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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