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출신 청년사업가 김정률씨,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 2관왕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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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2 08:22  |  수정 2016-05-02 08:22  |  발행일 2016-05-02 제28면
봉화 출신 청년사업가 김정률씨,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 2관왕
벤처기업 엠델 김정률 대표(왼쪽)가 제44회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2관왕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 출신 청년사업가 김정률 엠델 대표가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헬스케어 벤처기업 엠델은 ‘큐어백 플러스’가 지난달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4회 제네바국제발명·신기술·신제품 전시회’에서 헬스케어 발명 부문 금상과 폴란드 발명협회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엠델 R&D팀이 개발한 큐어백 플러스는 사용자의 자세를 센서로 감지해 바른 자세와 바르지 못한 자세를 구분해 피드백을 줌으로써 장시간 앉아있는 동안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발명품이다.

김정률 엠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척추 관련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운전자, 학생 등에게 적용해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는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스위스 제네바시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후원하는 국제 발명전시회 중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3대 전시회 중 하나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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