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왜 안 빌려줘"…옛 직장상사에 쇠파이프 휘둘러

  • 입력 2016-06-01 00:00  |  수정 2016-06-01 14:20

 대구 강북경찰서는 1일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고 옛 직장상사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A(38·사업)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8시 30분께 대구시내 옛 직장 상사인 B(50)씨 사무실에서 돈을 빌려달라며 B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주위에 있던 쇠파이프를 들고 휘둘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뒤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옛 직장상사를 찾아 도움을 호소했는데 거절당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