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치매극복 선도대학 8곳 협약, 봉사동아리 개설·재활치료 진행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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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3 07:29  |  수정 2016-06-23 07:29  |  발행일 2016-06-23 제10면

경북도가 치매극복을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사림실에서 광역치매센터, 치매극복 8개 선도대학과 ‘경북도 치매극복 선도대학 업무협약’을 맺었다. 선정 대학은 포항대, 동국대(의대), 위덕대, 경북보건대, 가톨릭상지대, 안동대, 구미대, 동양대다.

위덕대는 간호학과 전공과목에 치매교육을 편성하고 치매전문 자원봉사동아리를, 경북보건대는 치매서포터스과정을 개설해 치매 기본교육 후 15주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톨릭상지대는 ‘나를 소개합니다’라는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대는 시·군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 노인의 언어재활, 목근육·삼킴장애 완화에 대한 도구치료 등을 펼친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고령화와 함께 치매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의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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