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용 친환경 농축산물 합동지도 점검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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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8 07:19  |  수정 2016-07-18 07:19  |  발행일 2016-07-18 제9면

경북도는 여름철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품질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합동지도 점검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23개 시·군과 식품안전연구원 영남권센터,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18~22일 점검을 펼친다.

점검반은 친환경급식 식재료 공급의 취약지역인 오지학교와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식재료에 대한 잔류 농약과 항생제 검사, 친환경인증 원산지 확인, 생산·유통·공급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한다.

특히 친환경 식재료 구입 경로, 식재료 보관상태(친환경·일반농산물의 분리·혼합 여부 등), 안전성 검사와 친환경 식재료 클레임 발생 시 대처 방안, 보조금 집행실태 등도 병행해 점검을 펼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타 시·도 농산물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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