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5년째 경주지역 아동 여름 물놀이 지원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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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8 08:22  |  수정 2016-08-18 08:22  |  발행일 2016-08-18 제28면
워터파크 이용권 1500매 기부
블루원, 5년째 경주지역 아동 여름 물놀이 지원
16일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블루원 워터파크 이용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에서 경주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블루원이 5년째 경주지역 아동들의 여름 물놀이 지원을 위해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부해 폭염 속에 시원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블루원은 지난 16일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에서 윤재연 대표이사, 김춘수 리조트사업본부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미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워터파크 이용권 1천547매(6천200만원 상당)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블루원은 경북지역 워터파크·테마파크 가운데 최초로 이용권을 5년째 기부하고 있다. 블루원은 2012년부터 매년 900~1천500매 이상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부, 평소 물놀이장 나들이 기회가 적은 지역의 아동들과 청소년의 즐거운 피서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블루원의 기부에 따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경주지역 아동·청소년시설 41개소에 워터파크 이용권을 전달했다. 블루원은 오는 23일까지 경주지역 아동·청소년 1천547명의 블루원 워터파크 내 놀이기구 이용을 비롯해 구명조끼 무상 대여와 식·음료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워터파크에서 친구들과 뛰놀며 즐거워 할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생각하니 흐뭇하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블루원은 경주와 상주, 용인 등지에서 골프장과 콘도, 워터파크 등을 운영하는 종합리조트사이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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