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 지도점검… 영천시, 위반 24개 업체 적발

  • 입력 2016-12-05 07:34  |  수정 2016-12-05 07:34  |  발행일 2016-12-05 제10면

 [영천] 영천시가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단속한 결과 24개업체를 적발했다. 영천시는 4일 “올해 1월부터 언하공단 등 5개 농공단지 311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한 결과,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2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유형을 보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6개소, 폐수 무단방류 2개소,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3개소, 자가측정 미이행 업소 13개소 등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사용중지(폐쇄)는 물론 과태료 2천74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그동안 공장밀집지역, 환경오염 민원 과다발생 및 환경 관련 규정 위반 업체를 중심으로 각종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수시 단속활동을 펼쳤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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