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성공한 대구시책…시민들, 치맥페스티벌 꼽아

  • 최수경
  • |
  • 입력 2016-12-28 07:33  |  수정 2016-12-28 09:21  |  발행일 2016-12-28 제10면

올해 대구시민은 ‘치맥페스티벌 세계화’를 대구시책 중 가장 성공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27일 대구시민 1천529명과 시청출입기자, 공무원 등이 참여한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치맥페스티벌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92개 업체(222개 부스)가 참여했고, 관광객 100만명이 찾았다. 2위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스마트 119상황관제 시스템’ 도입이 차지했다. 3·4·5위에는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서대구KTX 건설, 글로벌 명품 ‘서문야시장’ 조성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주춧돌 구축, 로봇(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물류(쿠팡) 국내 1위 기업 유치 성공, 시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실현, 첨단의료기업 유치, 대구시민 복지기준 설정 등이 차례로 시정 베스트 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수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