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인삼농협, 20여종의 다양한 선물용 제품 선보여

풍기인삼농협이 설을 맞아 정성껏 마련한 각종 인삼제품들.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은 2012년 황풍정 브랜드로 미국 수출을 시작한 후 매년 수출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에는 호주로 첫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베트남에 3개 지점을 개설하는 등 풍기인삼의 효능을 발판 삼아 명성을 더욱 빛내고 있다.

이처럼 풍기인삼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풍기인삼농협은 지난해 중국과 미국·홍콩·베트남 등 모두 9개국에 46억3천500만원(398만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미국에는 LA지사를 비롯해 조지아·뉴저지·댈러스에 지역별 총판을 운영하는 등 미국 전역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풍기인삼농협은 1908년 일제가 홍삼전매제를 시행하자 고려삼을 지키고 민족 주체성을 수호하기 위해 인삼경작자와 상인들이 똘똘 뭉쳐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조합으로, 109년의 전통과 노하우가 깃든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인삼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풍기인삼농협은 올 설을 맞아 다양한 선물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홍삼정 마이스터’와 명품수삼선물세트, 풍기홍삼액골드, 홍삼양갱, 청소년용 홍삼 ‘하이큐’ 등 20여 종류가 있다.

특히 홍삼액골드와 농축액류, 홍삼뿌리류 등이 풍기인삼농협의 브랜드인 ‘황풍정(皇豊正)’이란 이름으로 대구·경북 각 대리점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어 설을 맞이해 현대인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헌준 조합장은 “풍기인삼조합의 홍삼제품은 누구나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확신하는 만큼 이번 설을 맞아 건강을 챙기려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풍기인삼농협 (054)636-2714, 공식쇼핑몰 홈페이지 www.kpgshop.or.kr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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