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언급했던 '국민내각'으로 컴백

  • 입력 2017-02-22 00:00  |  수정 2017-02-23
곧 설문조사 마감…어지러운 시국에 희망 주는 기획

 7주간 겨울방학에 들어갔던 MBC TV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다음 달 개학을 앞둔 가운데 신년특집 '국민내각'을 준비 중이다.
 22일 '무한도전'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7 신년특집 (국민내각)(가제), 마감 전까지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3일 방송에서 "2017년에는 시청자 참여로 이뤄지는 국민내각(특집)을 하려고 한다"고 미리 특집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에 '국민내각' 특집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은 첨부되지 않았지만, 제작진은 "여러분이 바라는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인가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꼭 있었으면 하는 약속은 무엇인가요?"라고 말해 어지러운 시국에 희망을 주려는 기획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제작진은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새 법안을 제안해달라. 여러분을 대신해 무도 멤버의 목소리로 청원해드린다"라고 적어 멤버들이 실제로 입법 청원 활동을 벌일 것인지,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룰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또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미래를 걱정하시는 수많은 시청자 여러분이 참여해주셨다"며 곧 설문을 마감하겠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본방송은 3월 18일 돌아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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