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연고 여자축구단 창단

  • 입력 2017-03-23 15:49  |  수정 2017-03-23 15:49  |  발행일 2017-03-23 제1면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경주화백센터에서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식을 했다.
 하금진 감독 등 지도자 5명과 선수 27명으로 구성했다.


 동계훈련을 마치고 WK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홈 개막경기는 다음 달 17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축구장에서 열린다.


 WK리그는 2009년 출범한 한국여자축구 실업축구리그로 8팀이 경기를 펼친다.
 한수원은 본사를 경주로 이전함에 따라 2013년 남자축구단 연고지를 경주로 옮긴 데 이어 이번에 경주를 연고로 한 여자축구단을 창단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여자축구단 창단을 도와준 경주시와 축구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경주가 화랑유소년 스포츠 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를 완공하면 축구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