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구해 낸 박선호, 10억 공금 빼낸 이인 '씁쓸'…이창훈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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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30 00:00  |  수정 2017-03-30
20170330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 캡처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가 기지를 발휘해 김민서를 룸살롱에서 빼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 70회에서는 강남구(박선호 분)가 일본으로 출발하려는 정모아(김민서 분)를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구는 모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룸살롱에서 도망치자고 말했다. 하지만 남구의 신변을 걱정한 모아는 애써 모진말을 하며 일본행을 택했다.

모아가 룸살롱에 있는 것을 확인한 도훈(이인 분)은 회사 예산을 10억 올려 수정했다. 회사 사람들은 이를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도훈은 모아를 그 돈으로 빼낼 생각을 했다. 룸살롱에 간 도훈은 모아에게 "첫 사랑과 닮았다"며 빚을 탕감해줄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10억을 건네지 못했다.


남구는 모아가 일본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모아를 빼낼 방도를 찾던 남구는 룸살롱 직원이 마약을 하는 것을 알고 직원을 압박해 모아에게 사기를 친 마담의 위치를 알아냈다.

결국 남구는 모아를 룸살롱에서 빼내는데 성공했다. 모아가 룸살롱에서 나온 것을 안 도훈은 허탈함에 씁쓸해했다. 또한 카센터에 간 태진(이창훈 분)도 모아가 돌아와 있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31일 방송되는 '아임쏘리 강남구' 71회에서는 카센터로 돌아온 모아는 남구 가족들과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간의 끔찍한 일들로 매사가 조심스럽기만 하고, 모아의 존재 자체가 부담스러운 태진은 모아를 제거할 한방을 준비한다.

또 모혁(함형기 분)과 희주(김주리 분)는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고, 희주는 모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SBS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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