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 정은성 아나운서와 가정 꾸려 …2년 전 아이도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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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6 00:00  |  수정 2017-06-16
20170616
사진:영남일보 DB

'시골의사’로 유명세를 떨친 박경철(54)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KBS 정은승(39) 아나운서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TV리포트는 “박경철 원장과 정 아나운서가 2년 전 이혼 후 부부의 연을 맺고 서울 모처에서 가정을 꾸렸다”고 보도했다.


박경철 원장은 외과의사 이지만 ‘시골의사’라는 타이틀로 경제 관련 칼럼니스트로 유명해졌다. 이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전국을 돌며 토크콘서트를 열어 대학생들의 멘토로도 활약했다. 그가 쓴 일명 ‘시골의사’ 시리즈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 측근에 따르면 박경철과 정 아나운서는 주위에 자세한 얘기를 전하지 않고 조용히 가정을 꾸렸다. 2년 전 아이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박경철 원장의 전 부인과 아이를 배려해 굳이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둘 모두 외부 활동을 하지 않다 보니 괜한 오해가 많더라. 정확한 사실을 알릴 필요성을 느꼈다.”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박경철 원장은 외과의사이면서도 칼럼니스트 겸 금융인으로 더욱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스타덤에 올랐다. 여기에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등 저서로 스타 작가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정은승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뉴스라인`, `클래식 오디세이`, `바른말 고운말`, `TV비평 시청자데스크` 등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지금은 가정에 집중하기 위해 휴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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