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활축제 & 농산물대축제 44만여명 다녀가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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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8 07:47  |  수정 2017-10-18 07:47  |  발행일 2017-10-18 제12면
체험거리·볼거리·먹을거리 풍성
예천 활축제 & 농산물대축제 44만여명 다녀가
예천농산물대축제장에서 관광객이 예천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활의 고장’ 예천에서 열린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곤충나라 Clean예천농산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16일 ‘큐피트의 화살!’ 및 ‘건강한 밥상! 예천 농특산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44만5천여명이 다녀갔다. 농·특산물 판매 실적도 작년보다 3억원이 늘어난 9억5천만원어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활을 축제에 접목시킨 이색적인 행사에 농산물대축제까지 펼쳐져 관람객으로부터 체험거리·볼거리·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폐막식에는 축제 기간 세계전통활연맹과 함께 각국의 활 시연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들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현준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장(예천군수)은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돼 매우 기쁘다. 열정, 땀방울, 친절함으로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 준 군민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또 “활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마련된 축제가 좋은 반응을 보여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고, 농산물축제는 청정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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