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줌마대축제] 경산시, 대추돈가스·전통장류·발효초·친환경돌도라지 등 유명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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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0 09:28  |  수정 2017-10-20 11:10  |  발행일 2017-10-20 제1면
맥반석 MBA포도 사용 와인, 해외수출 대추찹쌀떡 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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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골친환경체험농장의 발효초(왼쪽), 비노캐슬의 와인(가운데), 경산돌도라지의 도라지.

스마트 농업도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 22일 사흘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줌마대축제 우리농산물큰잔치에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주>윤푸드(용성면)는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17년 제2회 농식품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대추·연근·현미찹쌀·양파·버섯·당근 등 24가지 국내산 야채 및 곡류와 국내산 돈육을 이용해 특허받은 대추돈가스·연근돈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뚝배기식품(와촌면)은 2015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과 농식품 품질관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30여년 간의 장인정신이 돋보인다. 100% 무공해 국산 원료만을 엄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통비법과 함께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최첨단 식품가공시스템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전통장류 전문 생산 업체이다.

가나골 친환경 체험농장(용성면)은 청정지역 경산시 용성면 가나골 산골에서 삼대가 함께하는 농장으로, 내 부모·형제·자녀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 무농약 농사만을 고집한다. 머루와인·산머루와인·산야초 발효식초·오디 발효식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경산 돌 도라지(용성면)는 도라지의 특별함을 보고 귀농해 오로지 도라지 연구에만 매진한 농가로 도라지·초석잠 및 각종 약초를 맑고 깨끗한 용성면 고죽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비노캐슬(남천면)은 맥반석 토양에서 자란 맥반석 MBA포도를 활용. 늦은 가을 발효를 마치고 긴 겨울 그리고 또 한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의 지하 숙성실에서 숙성시킨 와인을 만들고 있다.

청사초롱(하양읍)은 우리 쌀과 경산대추를 이용한 대추찹쌀떡·대추인절미·보리쑥떡·떡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끊임없는 여구 및 개발을 통해 만든 대추찹쌀떡은 현재 미국, 캐나다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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