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철거현장 벽 붕괴…인부 1명 사망·1명 부상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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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4   |  발행일 2017-11-14 제9면   |  수정 2017-11-14

[칠곡] 칠곡 약목면 한 건물 철거현장에서 무너진 벽이 인부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3일 칠곡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6분쯤 약목면 한 선교센터 철거공사 현장에서 2층 벽(콘크리트 벽돌)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공사장 인부 A씨(55)가 숨지고 B씨(여·49)가 팔과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숨진 A씨는 출동한 소방관이 수차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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