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태인호와 2년째 열애중인 연민지, 독특한 이상형 새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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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1 00:00  |  수정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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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택시' 방송 캡처

11일 오전 한 매체는 태인호와 연민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인호는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 JTBC '맨투맨', '마담앙트완', KBS '너를 기억해',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2', SBS '낭만닥터 김사부' 등 브라운관은 물론 영화 '신세계', '해운대', '국제시장'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태인호는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시청자와 호흡하고 있다.


앞서 태인호는 지난 2016년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송혜교 분)을 짝사랑한 병원 이사장 한석원 역으로 주목받았다. 자신과의 잠자리를 거부한 강모연을 우르크로 좌천시키면서도 끝까지 구애하는 톡톡한 감초 역이다.


태인호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도 성대리 역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태인호는 '미생' 이후 빽빽한 스케줄에도 연민지를 살뜰히 챙겼으며 연민지 역시 태인호의 곁에서 힘이 돼 주며 응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운데 태인호의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밝힌 생각이 눈길을 끈다.

태인호는 지난해 드라마 ‘맨투맨’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지금은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은 조금 더 연기에 투자하고 싶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중압감이 들 것 같다”며 “지금 바람 같아서는 2~3년 후에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연민지는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연기에 입문, KBS '달콤한 비밀',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신들의 만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연민지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연민지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사랑은 주거나 받기만 하는 건 아니다. 사랑을 받아야 행복하다고는 하지만 누가 나를 엄청 좋아한다고 해도 내가 좋아하지 않는데 그냥 사귀는 건 못하겠다”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어 “운명은 안 믿는다”라며 “이상형은 잘 웃는 밝은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밥을 조금만 먹는 걸 싫어해서 잘 먹는 사람이 좋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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