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도깨비’서 보험금 타기 위해 아내 살해한 섬뜩한 악역 연기…반전의 해롱이

사진:tvN '도깨비'

18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극중 해롱이 유한양 역을 맡은 배우 이규형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도깨비’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이다.

이규형은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보험금을 타기 위해 아내를 살해한 악역을 맡으며 해롱이와는 정반대의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규형은 '도깨비'에서 불륜을 저지르고 이 때문에 아내를 살해한 것은 물론, 보험금으로 불륜녀에게 선물을 주는 극악무도한 악역을 연기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아내를 살해한 사실을 알고 온 김고은에게 “어린 X들은 조심성이 없다”라는 날카로운 대사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극 중 김고은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규형은 ‘도깨비’에 이어 tvN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쉬지 않는 작품 활동과 놀라운 연기력으로 얼굴을 알리게 됐다. 이에 이규형이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인지 대중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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