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0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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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0 08:10  |  수정 2018-01-20 08:10  |  발행일 2018-01-20 제18면

수많은 IMF 生들의 목소리

◇인터뷰 대한민국 -1998년 IMF 生(EBS 밤 9시5분)

IMF 외환위기가 절정일 때 태어나 유년기에 월드컵을 경험하고, 학창시절 신종플루와 세월호를 겪으며 성장한 98년생들이 어느덧 만 스무 살이 됐다. 그들 스스로는 IMF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그 이후 20년 동안 한국사회가 겪은 일들은 고스란히 자신들의 삶이 됐다. 끝났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우리 사회를 맴돌고 괴롭히는 IMF의 흔적들. IMF에 태어났거나, IMF를 살아낸 수많은 IMF 생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고민해 보면 어떨까.

말라위 대중음악의 산실 ‘루스빌로’

◇다큐 공감(KBS1 오후 7시10분)

뮤지션 하림, 양양, 조준호, 이동준, 신현필, 안신애, 이희경이 아프리카 말라위로 갔다. 루스빌로 뮤직센터는 한국 오페라계를 대표했던 프리마돈나 김청자 선생이 8년 전 설립한 공간이다. 프로 뮤지션을 꿈꾸는 말라위 젊은이들에게 교육은 물론 음악적 지원을 무상으로 해주는 말라위 대중음악의 산실이다. 한국 뮤지션들이 할 일은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드림캠프 공연에 올릴 작품을 만들기 위한 워크숍 진행이다.

老목사부부의 사망·실종 미스터리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15분)

2017년 11월12일, 북한강에서 백발의 시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할아버지의 신분은 83세 이모씨로 미국 시민권자였다. 이 목사의 부인도 당일 실종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에는 딸이 그 날 아버지와 어머니를 차례로 차에 태운 채 집을 나서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리고 딸 옆에는 한 명의 의문의 여성이 있었다. 여성은 임모씨로 ‘거룩한 무리’라는 종교단체의 교주이고, 딸과 그의 부모님은 신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목사 부부의 사망·실종에 얽힌 미스터리와 ‘거룩한 무리’의 리더, 임씨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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