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놀라게 만든 평창올림픽 개막식 드론 오륜기, 인면조의 춤과 김연아 성화봉송 …풍성한 볼거리 소식에 재방송 관심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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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0 00:00  |  수정 2018-02-10
20180210
사진:인텔 코리아 페이스북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장식한 드론 오륜기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IT기술을 활용한 1218대의 드론이 하늘에 떠오르더니‘드론 오륜기’가 만들어졌다.


행사에 쓰인 드론은 ‘슈팅스타 드론’으로, 인텔사의 기술이 만들어낸 장관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드론 1218대를 한 명의 조종사가 한 대의 컴퓨터로 모두 조종했다는 사실.


인텔은 그 동안 CES 2018 등 여러 자체 행사에서 복수의 드론을 동시에 조종하는 모습을 선보여왔으며, 이번 1218대의 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이 드론 퍼포먼스는 곧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에 세계는 깜짝 놀랐다. ABC뉴스는 “수천대의 드론이 평창에서 조명쇼를 진행했다. 개회식 외에도 2월 24일까지 매일 밤 빛이 가득한 드론이 사용된다”고 전했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수천 개의 드론이 오륜기로 변신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기록적인 일이었다 확실히 인상적이었다”고 보도했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드론 오륜기 외에도 고구려 벽화를 본 따 만든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과 인면조의 춤, 김연아 성화봉송 등 풍부한 볼거리를 재공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25일까지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15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인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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