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내달 1∼2일 대구동구청장 후보 경선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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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5   |  발행일 2018-04-25 제3면   |  수정 2018-04-25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진행

공천방식 변경에다 후보자 발표 번복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던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경선이 권기일 전 대구시의원(53)과 배기철 전 동구 부구청장(60·가나다 순)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 실시된다. 한국당 중앙당은 24일 “대구 동구는 정치적 상징성이 매우 큰 지역이자 당의 입장에서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략지역으로, 지금까지 중앙당 공관위는 4인 후보가 함께하는 경선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해 왔으나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권기일·배기철 후보 2명으로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동구청장 경선은 다른 기초단체장 경선과 달리 100% 일반국민대상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곳의 여론조사에서 2천명의 동구주민을 대상으로 휴대폰 안심번호를 이용해 실시된다. 결과는 이르면 5월2일 밤, 늦어도 다음날 오전에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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