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채기·김인선교수 저서 2018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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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0   |  발행일 2018-06-20 제29면   |  수정 2018-06-20
계명대 신채기·김인선교수 저서 2018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

계명대 교수의 저서 2종이 ‘201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인문학 분야에 선정된 ‘미술의 눈으로 한국을 보다’(빛을 여는 책방)는 계명대 회화과 신채기 교수의 저서다. 이 책은 한 국가의 정체성을 가장 잘 대변하는 것이 그 나라의 문화라고 할 때 미술은 한 나라의 기본적인 성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고 말하고 있다. 20세기를 거쳐 시대별로 겹겹이 쌓이는 다양한 정치적, 역사적, 성적, 인종적 권력의 묵시적인 위계질서 속에서 한국이 스스로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힘든 싸움을 해 온 과정을 미술작품을 통해 증언하고 있다.

자연과학 분야에 선정된 ‘생체모방기술’(계명대학교 출판부)은 계명대 생명공학전공 김인선 교수의 저서로 생체모방기술을 새로운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자연-과학-공학의 융합적 특성을 지닌 생체모방기술의 필요성을 3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첫째로 자연-과학-공학이 접목된 신개념의 사고력 함양, 둘째는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눈앞에 다가오는 메가트렌드 대비, 셋째는 융복합 영역에서의 창의력 등을 강조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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