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밴쯔, 깔끔한 먹방도 몸관리도 놀랍기만 해… 보는이들의 탄성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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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8 00:00  |  수정 20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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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랜선라이프’ 방송 캡처

'랜선라이프’ 에서 밴쯔의 체지방률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먹방 유튜버 밴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밴쯔는 “평소 집에서 운동을 하는데, 종종 한계가 있기 때문에 헬스장에서 자세도 교정받고 상담을 받는다”라며 헬스장을 찾았다.


벤쯔는 가자마자 인바디를 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밴쯔의 트레이너는 “방송 보니까 너무 약하게 하던데? 오늘 좀 세게 해야 할 것 같아”라며 겁을 줬다. 인바디 결과 밴쯔의 근육량은 표준, 체지방률은 8%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밴쯔는 “(체지방량)이 많이 늘었다”며 실망했고 트레이너는 “아니다. 이 정도면 거의 시합 뛰는 사람 몸이다”라며 위로했다.


2년 전 체지방률이 4%였던 것과 비교해 현재는 두 배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8% 밖에 되지 않았다. 성인 남성 평균 체지방률이 16%대인 것과 비교해 밴쯔는 그 절반에 지나지 않았던 것. 모두가 놀랄 정도로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영자와 김숙은 “밴쯔가 진짜 많이 먹을 만하다. 내가 본 사람들 중에 가장 먹음직스럽게, 아주 잘 먹는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레이너에게 악마의 트레이닝을 받은 밴쯔는 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먹방을 준비했다.

이날 벤쯔는 새빨간 비주얼의 닭갈비와 막창으로 빨간맛 먹방을 펼쳤다. 특히 빨간 음식과 잘 어울리는 체다치즈쌈을 전수, 상상하지도 못했던 그만의 독특한 먹방 노하우를 공개하며 명불허전 식욕 만수르다운 면모로 뽐냈다. 


양념 막창 5인분과 닭갈비 5인분을 준비한 밴쯔는 생방송 직전 상추와 깻잎을 씻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밴쯔는 “쌈을 잘 싸먹기 위해선 상추와 깻잎, 마늘, 쌈장을 넣어야 맛있다”고 알려줬다. 더불어 맛있게 먹는 각종 비법을 전수해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밴쯔는 두부를 이용해 막창과 닭갈비의 경계를 그어 놓고 양념이 섞이지 않도록 했다. 먼저 각각의 맛을 본 뒤 섞어서 그 맛을 느끼려 의도한 것이다. 밴쯔는 상추와 깻잎은 물론, 쌈무와 치즈를 이용해 양념과 닭갈비를 싸먹었다.  밴쯔는 음식 중간중간 복숭아도 먹었다. 보통의 겨우 복숭아는 디저트지만 밴쯔에게는 수분 섭취였던 것.


이어 그는 “닭갈비와 막창을 함께 먹으면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며 두 요리를 섞기 시작했다. 여름에는 더운 맛이 있어야 한다면서 입맛을 돋우었다. 10인분을 올킬한 그는 밥을 막창 양념에 비벼 볶음밥을, 닭갈비 양념에는 면을 넣어 비빔면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돌미나리, 날치알, 치즈 등을 넣어 식감을 높여줬다.


생방송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먹고 싶다” “맛있겠다”고 밴쯔의 먹방에 호응을 보냈다. 그는 부엌에서 방송을 지켜보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직접 만든 볶음밥을 건넸다. 저녁 식사후인 부모님들도  “진짜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밴쯔는 먹는 내내 네티즌들과의 소통에 충실했고 그들이 마치 본인도 먹고 있는 듯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게끔 맛깔나게 먹어 식욕을 자극했다. 밴쯔가 시청자들의 요청을 들어주며 먹다 보니 어느 새 불판은 텅텅 비어있었다. 이날 그가 먹은 양은 닭갈비 5인분, 양념 막창 5인분, 만수르 볶음밥과 볶음면, 복숭아 2개, 음료수 한 잔이었다.

밴쯔의 철저한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면모에 먹방 대모 이영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 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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