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詩는 노래로 변하고…31일 월광수변공원 콘서트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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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9   |  발행일 2018-08-29 제23면   |  수정 2018-08-29
성악가들 출연…詩낭송도

시낭송과 시를 소재로 한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하는 ‘시를 노래하는 달빛 콘서트’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월광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콘서트다.

교대부속초등학교 합창단의 동시와 동요로 콘서트가 시작된다. 이후 김춘수의 ‘꽃’, 이정하의 ‘낮은 곳으로’, 박목월의 ‘나그네’, 정지용의 ‘향수’, 김용택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등의 시를 이유선, 오순찬, 문기명, 서도숙 낭송가들과 함께 달서구민들이 낭송한다. 또 문대현의 ‘광야에서’, 김광섭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소월의 ‘부모’, 정지용의 ‘향수’ 등의 시를 성악가와 지역가수들이 노래로 들려준다. 무료. (053)667-2174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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