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 투병중인 육종암, 위장기관 제외한 결합조직에 발병하는 암

  • 뉴미디어부
  • |
  • 입력 2019-03-14 00:00  |  수정 2019-03-14
20190314
사진:김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김영호(52)가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김영호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줘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하다. 나를 위해 울먹여준 그 마음. #병원 #투병 #수술 #응원 #기도"라고 남겼다.


배우 김혜진(44)도 SNS를 통해 "오랜 세월 언제나 강인한 버팀목이 돼준 영호 행님"이라며 "악성 종양 따위 한방에 날리고 무사히 수술 잘 마치셨다고.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히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영호와 김혜진은 병실에서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 ‘슈츠’, ‘기황후’, ‘야인시대’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영호는 한 달 전 육종암 진단을 받고 허벅지에 생긴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김영호가 투병중인 육종암은 근육, 뼈, 혈관, 연골 등 위장기관을 제외한 결합조직에 발병하는 암이다. 크게 뼈에서 발생하는 것과 근육, 신경, 혈관, 지방, 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결합조직은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