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정체 안 이승연 '분노', 동영상 찾기 나선 이수경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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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5 00:00  |  수정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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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손잡이 아내' 방송 캡처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와 이수경이 재회한 가운데 이승연이 진실을 알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눈물의 재회한 한 박도경(김진우 분)과 오산하(이수경 분)는 문제의 동영상 원본 찾기에 나섰다.


이날 도경은 산하에게 기억이 돌아왔다고 알렸다. 이어 도경은 "산하 너에 대한 모든 것은 기억이 나는데, 신혼여행지에서 와인을 사러 나간 뒤에는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경은 "송준기 그 사람이 수술 동영상 어디 있는지 말했다. 사고 직전에 사나 너희 집에 있다고"라고 알리고 산하는 도경과 함께 집으로 향했다.


동영상을 찾지 못한 도경과 산하는 속초에 맡긴 녹음기를 기억한다. 하지만 그 시각 녹음기는 도경의 집으로 배달되고 우연히 애라(이승연 분)가 녹취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애라는 손자 똘이(노아)를 찾아다니던 중 에스더(하연주 분)의 목소리를 들었다. 에스더는 '이수호 살린 것은 나야. 나 아니었음 수호 오빠는 결국 죽었어'라고 했고, 이는 녹음기에서 흘러나온 것.

 애라는 녹음 내용을 듣고 에스더가 도경과 수호를 바꿔치기한 사실을 눈치 챘다. 그는 앞서 도경이 수호(송원석 분)라며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한 산하를 떠올렸다.


애라는 유전자 검사지를 급히 찾았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지 역시 에스더가 빼돌려 조작한 것이라던 산하의 말을 떠올린 애라는 병원에 찾아가 "지금 당장 유전자 검사해 달라"며 자신의 피를 뽑고 결과를 기다렸다.


유전자 검사를 마친 애라는 도경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결과에 경악했다. 애라는 "이럴리가 없다. 지난 번에 검사했을 때는 내 아들 맞다고 나왔는데 도대체 왜"라고 분노했다.

15일 방송되는 '왼손잡이 아내'50회에서 애라는 에스더를 만나 머리채를 잡고 "내 아들 어딨어?"라고 소리친다. 
 
애라는 장에스더에게 분풀이를 하며 분노를 참지 못한다. 에스더는 "박도경은 어머니가 죽인거다. 어머니가 보낸 트럭 떄문에"라고 말하고, 애라는 더 큰 충격에 빠진다.

KBS2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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