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은 반주 리사이틀, 23일 콘서트하우스서 열려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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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7   |  발행일 2019-04-17 제22면   |  수정 2019-04-17
남자은 반주 리사이틀, 23일 콘서트하우스서 열려

피아니스트 남자은<사진>의 ‘제5회 남자은 반주 리사이틀’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반주 전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남자은은 계명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과 실내악 최고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현재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전문 연주자, 오페라 코치로 활동하면서 계명대 등에서 후학도 가르치고 있다.

‘Pass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남자은은 리스트의 ‘눈물의 날’ 솔로 연주에 이어 바흐의 ‘요한 수난곡’ 중 ‘다 이루었도다’와 드보르자크의 ‘스타밧 마테르’ 중 ‘심판의 날에 영혼을 일으키소서’를 메조 소프라노 백민와 함께 들려주며, 모차르트의 솔로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전곡을 소프라노 이영규와 함께 연주한다. 또한 환희와 열정을 담아내는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를 대구시향 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보라·곽유정, 비올리스트 최민정, 첼리스트 배규희와 협연한다. 전석 1만원. (053)623-0684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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