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9년 어린이 농부학교 시범교육 좋은 반응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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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6 16:08  |  수정 2019-04-26 16:08  |  발행일 2019-04-26 제1면
10월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 중...3개 학교 13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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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농부학교 시범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경산 계당초등학교 어린이들.

경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2019년 어린이 농부학교 시범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와촌 계당초등학교, 성암초등학교, 옥곡초등학교 등 3개 학교 1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내 텃밭을 활용하여 직접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심고 가꾸어 나간다. 또한 체험농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마트 농업의 일환으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기르는 아쿠아포닉스라는 새로운 농업기술도 직접 체험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화분에 손 모내기를 하여 도심 속에서 벼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한다. 이와함께 전문가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피드백하여 반영한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농부학교는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아 존중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의 인성 함양과 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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