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하야’낙서 60대 검거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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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5   |  발행일 2019-06-15 제6면   |  수정 2019-06-15

경찰서 지구대 담벼락에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암시하는 낙서(영남일보 6월10일자 6면 보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6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밤 9시30분쯤 동구 신천동 동대구지구대 외벽에 검정색 래커 스프레이로 가로 120㎝, 세로 60㎝ 크기의 ‘문 하야’라는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특정 정당의 당원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경기가 좋지 않아 술김에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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