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공·사립위탁 중등교사 482명 선발 공고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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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0 07:10  |  수정 2019-10-10 07:10  |  발행일 2019-10-10 제9면
올해부터 공·사립 동시지원 가능

2020학년도 경북지역 공립 중등교사 모집 예정 인원은 436명으로, 전년도보다 116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9일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립 중등교사는 32개 과목에 436명(장애인 구분 모집 43명 포함)을, 사립 중등교사는 도내 16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위탁한 18개 과목 46명을 선발한다. 공립은 전년도 선발예정 인원보다 116명 증가했다. 사립 위탁 선발인원은 똑같지만 참여법인이 2곳 더 늘어났다.

이번 임용시험부터 사립학교 신규교사 채용 미달 방지와 위탁 전형 비율을 높이기 위해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시험을 사립학교 법인에서 위탁한 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병행 실시해 지원자가 공립과 사립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접수는 21~25일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접수 취소 기간은 26~28일이다.

11월23일로 예정된 1차 필기시험은 교육학과 전공과목을 평가하며, 2차는 내년 1월15일과 21~22일 △수업능력(실기·실험 포함)과 교직적성심층면접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 실연 등으로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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