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재단 보증사고 줄일 방안 마련하라 하수처리장 방류수 미세플라스틱 대책은”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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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5   |  발행일 2019-11-15 제7면   |  수정 2019-11-15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
20191115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하병문)가 14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환경공단을 상대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와 방류수 미세플라스틱 검출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열린 시의회 행감에서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8일)과 관련,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보증사고 증가를 줄일 수 있는 리스크 관리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동식 의원도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보증사고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증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신용보증재단에 요구했다.

장상수 의원은 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대구시내 7개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고도하수처리시설을 갖췄음에도 이를 제거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집중 질의한 뒤,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막을 대책을 강구하고 방류수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태손 의원은 최근 3년간 환경기초시설에서 반복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환경공단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조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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