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입대 홍종현 "신기하고 떨리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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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2 00:00  |  수정 2019-12-02
20191202
사진:연합뉴스

배우 홍종현이 육군훈련소에서 현역 입대에 앞서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전했다.

홍종현은 오늘(2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올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홍종현은 팬들에게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입소 전 홍종현은 팬들, 취재진과의 인사 자리에서 “빨리 군대를 가야한다 가야한다 했는데 마음이 불편했다.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고생하고 있으니까. 늦게나마 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직 실감 안난다. 친구들이 들어가서 며칠 지내다 보면 적응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여러 가지 감정이 있다. 신기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는데 들어가서 건강하게 생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종현은 2007년 패션쇼 모델로 데뷔해 2008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쌍화점’, ‘위험한 상견례2’, ‘다시, 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주목받은 후 ‘전우치’, ‘마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왕은 사랑한다’, ‘절대그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에 출연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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