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육성" 안동시 이달 말까지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

  • 이두영
  • |
  • 입력 2020-01-27 13:45  |  수정 2020-01-27 13:48  |  발행일 2020-01-27

【안동】 안동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통한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사업통합시스템에서 자동 산출한 물량을 6천214농가에 친환경 유기질 비료 1천388천포(2만7천t)를 공급한다.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은 1포당(20㎏) 1천700원을 지원하고,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 2종은 등급에 따라 1천400~1천700원을 지원한다. 농업인들의 비료구입 비용이 절감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3년 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올해 풍산읍, 와룡·북후·서후면 4천7농가가 해당된다. 규산 11만6천포, 석회고토 12만7천포, 패화석 1만7천포 등 총 26만포(7억3천500만원)를 전액 무상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동살포는 올해도 추진해 노동력 경감 및 미살포 물량 방치 최소화에 기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뿐만 아니라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확대 지원해 친환경 농업 실천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두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