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 사진집 '빛이 머무는 곳' 펴내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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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4   |  발행일 2020-02-25 제20면   |  수정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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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종명이 세번째 사진집 '빛이 머무는 곳(Where the light stays)'을 펴냈다. 2009년 사진집 '눈빛'을 펴낸 이후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찍은 작품들을 모았다.

사진집에는 러시아, 노르웨이, 그리스, 스페인, 에디오피아 등 세계를 돌며 여행하면서 만난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야생의 동물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박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사진은 평범한 피사체를 세밀하게 바라보는 안목"이라는 김씨는 "뺄셈의 미학으로 복잡한 것을 단순화 시키려했으며 손이 아닌 발로 찍은 작업들"이라고 소개했다.
김씨는 1993년 사진을 시작한 이후 세계 70여개국을 여행하며 '세계문화탐험'이라는 부제로 '카리브해의 흑진주', '눈빛' 등의 사진집을 펴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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