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 예비후보 "통합당 대구시당, 동구의원 전략 공천 철회하라"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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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6 19:07  |  수정 2020-03-16
【 4·15 총선 프리즘】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16일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의 동구 지방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단수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들의 선거 불법행위 때문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어떠한 반성과 사과도 없이 후보자를 내는 뻔뻔한 행태는 주민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며 "주민들의 세금으로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도 전혀 미안함이 없는 통합당의 행태는 진정한 공당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당은 진정한 반성과 자존심에 상처 입은 동구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동구 보궐선거 공천을 철회하라"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동구 주민들이 이제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당 대구시당은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의원 동구을 재·보궐 선거지역(시의원 2곳, 구의원 3곳)에 모두 단수 공천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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