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가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의 한 야산에서 22일 오후 1시15분쯤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와 남부지방산림청 등은 현재 산불진화 헬기 14대(산림청 7대, 군소속 4대, 소방 1대, 지자체 2대)와 산불진화 차량 4대 등 소방장비 10대, 공무원 50명, 산불진화대원 49명 등 진화인력 등을 투입했다. 현재 진화율은 50% 정도 수준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초속 1.9m의 바람이 불고 습도도 낮으나 조기진화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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