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조현병 30대 남성 , 어머니 흉기로 찔러 상해...생명엔 지장 없어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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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7 09:47  |  수정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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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이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구미경찰서는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존속상해)로 A씨(37)를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47분쯤 구미시내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얼굴과 가슴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조현병을 앓고 있는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붙잡았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으며, 조만간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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