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 본격추진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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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09:47  |  수정 2020-04-01 10:05  |  발행일 2020-04-01

국토를 가로지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지역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1일 낙후된 중부 내륙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동서축 교통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기건설을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기건설을 위해 철도통과노선 12개 시장·군수협력체회의에 참여해 정치권에 최우선 지역공약사업으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국회포럼 및 국토교통부 건의문 전달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홍보 및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12개 시·군 공동으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송하는 등 이번 사업이 낙후된 중부내륙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줄 핵심 SOC프로젝트임을 부각시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총연장 330㎞, 총사업비 4조8천억원으로, 서산~영주~울진을 잇는 철도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 고속교통망으로 연결하게 된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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